오늘은 세금을 많이 떼여도 한국이 아닌 미국주식에 물려야 하는 이유와 미국 S&P 500 지수가 꾸준히 우상향 할 수밖에 없는 3가지 이유에 대해서 바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매년 증가하는 미국 S&P 500 자사주 매입규모 와 주주친화적인 시장
중간중간 경제가 불안하거나 불확실할 때는 자사주 매입규모가 축소됨을 볼 수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S&P 500의 기업들은 시가총액대비 자사주 매입비중이 매우 큰 편이면서 동시에 꾸준히 자사주 매입증가가 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매년 꾸준한 자사주 매입이 주가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까요?
- 주식 가격 상승 : 꾸준한 자사주 매입으로 주식수가 줄면 대표적으로 해당 회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 높은 가격으로 형성될 수 있습니다.
- 신뢰성 증가로 인한 주가 안정성 향상 : 꾸준한 자사주 매입으로 현금흐름이 안정적임을 입증할 수 있으며 이는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신뢰도와 재무제표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자사주 매입에 대한 분쟁
최근에는 자사주 매입 관련해서 바이든 대통령과 워런버핏의 신경전도 있었는데 한번 살펴보면..
바이든 대통령 : 자사주 매입은 CEO에게만 이익이 되는 자기 배 불리기라고 비판하였고 올해부터 자사주 매입에 대한 세금을 4%까지 늘릴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워렌버핏 : "모든 자사주 매입이 주주나 국가에 해롭다거나 특히 최고경영자(CEO)에게만 이익이 된다는 말을 듣는다면 이는 경제문맹자나 언변이 좋은 정치선동가의 말을 듣는 것"이라고 되받아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소득격차가 커지게 되면 사회적 불평등이 야기되고 이로 인해 갈등이 심화될 수는 있지만 결국 미국의 신뢰를 기반으로 꾸준하게 적립식 투자하는 여러분들에게 자사주 매입규모의 증가는 '무조건' 적으로 좋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미국은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주로 금융자산에 자산에 모여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결국 많은 돈이 몰려있는 금융자산으로 인해 더욱 미국 주식시장은 투명할 수밖에 없고 엄격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401k(미국 퇴직연금)의 든든한 버팀목
1981년 처음 도입된 401k는 미국 국세청(IRS) 코드로 미국의 내국세입법 401조 K항을 뜻하며 쉽게 풀이하면 은퇴자금용 계좌(은퇴연금)이라고 보면 됩니다.
401k 특징으로는 투자신탁, 일반주식, 뮤추얼펀드 등 다양한 투자가 가능하며 많은 투자자들은 뮤추얼펀드 중 주식형 펀드에 직. 간접적으로 적립되고 있는 연금이기 때문에 이는 미국 주식시장이 하락을 하나 상승을 하나 꾸준하게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증거이고 이는 장기적으로 미국 증시는 우상향 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만약 장기적으로 미국증시가 우하향하면서 회복이 불가능하게 되면 (2020년 기준 가입자) 6900만 명의 노후가 불안정해지는 것이고 이는 곧 개인 저축률이 늘어나고 국내총생산(GDP)의 최소 반 이상 소비로 이루어지는 나라에서 소비가 줄어들게 되면서 내수시장이 망가져 결국 장기적 경기불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주식시장이 우상향 한다고 해서 대통령 지지율이 오르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 주식시장이 오르는 것은 일자리와 401k(퇴직연금)과 관련이 있다"을 참고하여 한마디 드리자면
미국 주식시장은 401k와 같은 퇴직연금 이외에도 인플레이션에 맞춰 미국 연금액수를 보존해야 하는 미국 연기금들(각 주마다 은퇴한 공무원들이나 주민들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기금)도 미국 GDP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규모는 크지만 사실은 위사진처럼 각 주마다 많은 자금들이 부족하며 그 수준은 미국 증시가 우상향 하지 않으면 기금이 더더욱 고갈 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는 것입니다.
결론
결국 단기적으로 조정이나 침체에 의한 폭락이 있을지언정 장기적으로 미국은 꾸준한 자사주 매입이 증가되는 세계 1위 금융시장이며 401k(퇴직연금)과 각 주마다 연기금 지급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미국주식은 꾸준히 우상향 해야 하며 우리가 장기적이며 확정적으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구조는 S&P 500 적립식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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