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분할매수와 물타기의 차이점
2. 합당한 손절라인과 분할매수 시기
분할매수와 물타기의 차이점
[분할매수]
주식 종목이나 ETF를 일정기간 일정금액을 x% 나누어 분할로 매수하는 방법으로 변동성 있는 종목을 투자하면서 가격변동을 최소화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가격마다 추가로 매수하거나 일정한 기간마다 투자를 하면서 주가하락에 방어할 수 있는 좋은 투자 기법입니다.
[분할매수를 하기 위한 필요조건]
1. 충분한 현금
2. 분할매수 횟수와 목표가 설정
3. 넘쳐나는 인내심
[물타기]
물타기는 분할매수를 안하고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거의 몰빵식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주식이 하락했을 때 추가로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모아 주식을 매수해 평단가를 조금이라도 낮추는 행위입니다. 평균단가를 낮추면서 앞으로 주식이 상승하면 정말 좋은 투자기법일 수도 있는데 대게 물 타는 종목은 물을 탈 때마다 더 떨어지고 물탄 금액만큼 더 큰 손실을 입게 되는 최악의 투자기법입니다.
[물타기는 앞뒤가 없음]
이제 분할매수와 물타기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바로 '계획된 매매와 충동매매의 차이' 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물타기는 해서는 안될 뇌동매매라는것을 인정하고 분할매수시기와 손절라인잡기에 대해서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합당한 손절라인과 분할매수 시기
합당한 손절라인과 분할매수 시기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손절매에 대한 손익비를 뇌에 익혀두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50%의 손실이 나고 있는 종목이 0%(보합)이 되기 위해서는 100%의 수익이 나야 합니다.
합리적인 손절라인
결국 제가 생각하는 합리적인 손절라인은 손실률과 복구해야 할 수익률의 괴리율이 크지 않고 최대한 버틸 수 있는 손실률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손절매 표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손절라인을 보면
1. 등락률이 크면서 공격적 투자를 할 때 : -20 ~ -25% 를 손절라인으로 잡으시고
2. 괴리율을 최소한으로 1번보다 안전한 투자를 하고 있을 때 마지노선 : -10% ~ -15%를 손절라인으로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합리적인 분할매수 시기
결국 손절을 한다는 것은 종목과 사랑에 빠지지 않고 욕심을 자제하면서 미련을 버릴 수 있는 사람들만 이 할 수 있는 것이기에 손실확정을 죽어도 못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향후 펀더맨털이 좋은 종목이나 지수추종 ETF를 매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서 사용되는 합리적인 분할매수 시기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일정한 날짜에 일정한 금액을 매수 (지수추종 ETF에 추천드리는 분할매수방식)
2. 주가가 일정 퍼센트 떨어지거나 올라갈 때마다 그에 맞는 금액을 매수 (어떻게 보면 이방식이 물타기 그 자체로도 보이긴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일정 퍼센트에 일정 금액만 매수하기 때문에 전혀 다릅니다.)
여러분들도 위의 손절매 표를 기준으로 자신만의 손절라인, 분할매수라인을 정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